조흥은행, 1분기 경영실적 공개 .. 인터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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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이 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조흥은행은 3월초 고객및 주주들과 맺은 "책임경영 투명경영 약정서"에 따라 결산실적을 부문별로 게시하고 증감요인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1.4분기중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주식부문 손실과 자회사정리 손실로 지난해 1.4분기보다 2백69억원 감소한 1천5백95억원이었다.
대손충당금은 2백46억원을 추가로 적립, 3월말 잔액기준 3조5백12억원을 마련해 금융감독원 기준보다 43.9%를 더 쌓았다.
경상이익은 원화부문에서 신용카드 수익급증(5백10억원 증가)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백82억원 늘어난 3천93억원이었다.
외환 신탁 국외부문에서는 경상이익이 약간씩 줄어들었다.
비용부문에서는 강원은행 충북은행 합병으로 영업비용이 46.2% 늘어났다.
급여경비도 2백45억원(26.6%)이 더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인 조흥증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1백97억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조흥금고는 2백44억원의 손실을 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투명경영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분기실적을 계속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
조흥은행은 3월초 고객및 주주들과 맺은 "책임경영 투명경영 약정서"에 따라 결산실적을 부문별로 게시하고 증감요인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1.4분기중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주식부문 손실과 자회사정리 손실로 지난해 1.4분기보다 2백69억원 감소한 1천5백95억원이었다.
대손충당금은 2백46억원을 추가로 적립, 3월말 잔액기준 3조5백12억원을 마련해 금융감독원 기준보다 43.9%를 더 쌓았다.
경상이익은 원화부문에서 신용카드 수익급증(5백10억원 증가)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백82억원 늘어난 3천93억원이었다.
외환 신탁 국외부문에서는 경상이익이 약간씩 줄어들었다.
비용부문에서는 강원은행 충북은행 합병으로 영업비용이 46.2% 늘어났다.
급여경비도 2백45억원(26.6%)이 더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인 조흥증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1백97억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조흥금고는 2백44억원의 손실을 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투명경영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분기실적을 계속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