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체육진흥투표권(축구복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타이거풀스코리아 및 이탈리아 스나이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축구복표 사업을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스나이로부터 복표사업과 관련한 노하우와 기술을 도입,단말기와 복표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스나이와 공동으로 "트라이젬 스나이(TRIGEM-SNAI)"를 설립,유럽에 연간 3만대의 스포츠 복권용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