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뱅크, 제2출발 선언...신사업전략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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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김진호씨의 퇴진으로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골드뱅크가 "아시아 게이트웨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제2의 출발"을 선언했다.
골드뱅크는 17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금융.엔터테인먼트 포털서비스"와 "국내외 벤처 인큐베이팅사업"을 적극 추진,아시아의 대표적인 포털업체로 발돋음하겠다는 내용의 신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한경 12일자 15면 참조
골드뱅크는 또 김상우 ICG사장을 골드뱅크 부사장(커뮤니티 총괄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유 사장은 국내외 조인트벤처 설립과 인수합병(M&A) 투자유치 및 인큐베이팅 사업을 전담하고 김 부사장은 인터넷비즈니스 기획 및 연구개발(R&D)등을 맡게 된다.
골드뱅크의 인터넷사업은 "금융"과 "엔터테인먼트"에 집중된다.
금융부문에서는 골드뱅크가 확보하고 있는 금융(골드상호신용금고) 보험(보험합리주의) 창업투자(벤처개발투자) 등과 향후 추진할 사이버증권과 전자화폐(모빌리안스닷컴) 부동산사업(사이버아파트사업 및 Vigers)등을 결합,고객들에게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개인이 투자하는 각종 금융자산의 실제 자산가치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주고 자산 포트폴리오까지 짜주는 "개인 금융자산 통합관리 시스템"(PFMS)을 도입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부문은 기존 1백30만 골드뱅크 회원을 바탕으로 음악 영화 만화 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드뱅크는 아시아인이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공동의 엔터테인먼트 포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골드뱅크는 엔터테인먼트와 금융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사업을 미국과 아시아에서 동시에 추진,이 과정에서 형성된 우수기업들의 기술력과 자원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유 사장은 "농구단 운영 등 향후 골드뱅크의 주력사업과 관계가 적은 사업은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사장은 1억달러 외자유치설와 관련,"몇몇 미국 회사로부터 제의는 받고 있으나 6천원대의 현 주가수준에서 투자받을 생각은 없다"며 "골드뱅크 주가가 2만원 이상으로 오르면 외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
골드뱅크는 17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금융.엔터테인먼트 포털서비스"와 "국내외 벤처 인큐베이팅사업"을 적극 추진,아시아의 대표적인 포털업체로 발돋음하겠다는 내용의 신사업전략을 발표했다.
*한경 12일자 15면 참조
골드뱅크는 또 김상우 ICG사장을 골드뱅크 부사장(커뮤니티 총괄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유 사장은 국내외 조인트벤처 설립과 인수합병(M&A) 투자유치 및 인큐베이팅 사업을 전담하고 김 부사장은 인터넷비즈니스 기획 및 연구개발(R&D)등을 맡게 된다.
골드뱅크의 인터넷사업은 "금융"과 "엔터테인먼트"에 집중된다.
금융부문에서는 골드뱅크가 확보하고 있는 금융(골드상호신용금고) 보험(보험합리주의) 창업투자(벤처개발투자) 등과 향후 추진할 사이버증권과 전자화폐(모빌리안스닷컴) 부동산사업(사이버아파트사업 및 Vigers)등을 결합,고객들에게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개인이 투자하는 각종 금융자산의 실제 자산가치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주고 자산 포트폴리오까지 짜주는 "개인 금융자산 통합관리 시스템"(PFMS)을 도입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부문은 기존 1백30만 골드뱅크 회원을 바탕으로 음악 영화 만화 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드뱅크는 아시아인이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 공동의 엔터테인먼트 포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골드뱅크는 엔터테인먼트와 금융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인큐베이팅사업을 미국과 아시아에서 동시에 추진,이 과정에서 형성된 우수기업들의 기술력과 자원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유 사장은 "농구단 운영 등 향후 골드뱅크의 주력사업과 관계가 적은 사업은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사장은 1억달러 외자유치설와 관련,"몇몇 미국 회사로부터 제의는 받고 있으나 6천원대의 현 주가수준에서 투자받을 생각은 없다"며 "골드뱅크 주가가 2만원 이상으로 오르면 외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