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이혼하고 아들을 데리고 춘천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사는 지영.
그녀는 서울에 다녀오던 길에 기차에서 만난 영석에게 호감을 느낀다.
우연히 동네 슈퍼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
이후 영석은 지영의 밝고 천진한 모습에 점점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어느날 영석은 지영이 아이가 딸린 이혼녀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좋은 친구들(SBS 오후 10시50분)=발라드의 황제 가수 신승훈이 출연해 고교 졸업식날 어머니가 사주신 통만두 맛의 추억을 찾아간다.
"심리학 개론 흑과백"코너에서는 "나는 복학생이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꾸민다.
복학생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요즘 아이들처럼 갖가진 화려한 의상으로 무장한 신세대 복학생과 군복차림의 구닥다리 복학생의 얘기를 들어본다.
<>직업의 세계-테마파크 이벤트 기획자(EBS 오전 10시50분)=마법의 성과 환상적인 퍼레이드를 만드는 테마파크 이벤트 기획자.
다방면의 해박한 지식은 물론 예술적 감각과 안목도 지녀야 하는 쉽지 않은 일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내기위해 노력한다는 4명의 테마파크 이벤트 기획자들이 전하는 그들의 직업세계를 소개한다.
<>시사매거진 2580(MBC 오후 6시50분)=생활기반을 모두 정리하고 이민을 떠나는 사람들.
한국을 떠나려는 사람들의 눈에 비친 한국사회의 단면을 조명한다.
"춤바람"에서는 10대에서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사회 전반의 춤문화를 통해 각 세대의 일그러진 욕망과 일탈을 조명한다.
또 불임부부의 마지막 희망 "정자은행"을 찾아 그들의 절박한 사연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