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13일 유한양행 및 내쇼날플라스틱사와 기업간 공동물류대행 계약을 맺음으로써 CJ GLS에 물류 대행을 맡긴 업체수가 1백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98년 3월 사조산업 한국네슬레 농협 등 30여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물류대행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지 2년1개월만이다.
이로써 CJ GLS는 15만개의 거래처를 상대로 10 상자 기준 연간 2억5천만개의 물동량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의 B2B(기업간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CJ GLS는 서울을 비롯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 6개의 광역 물류센터와 30여개의 물류창고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