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투자는 11일 최의종 SK해운 사장대우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손병두 전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의결됐다.

최의종(57)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SK구조조정추진본부 회장실 담당도 겸임하고 있다.

지난 86년 전경련의 출자로 만들어진 한국창투는 지난달 27일 손한주 대표가 사임한 뒤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대표직을 맡았었다.

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