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외용제는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가려움증이 있을 때 흔히 사용한다.

외용제는 연고,크림 로션 등으로 나눠져 있다.

이중 크림제가 가장 널리 쓰인다.

연고제는 오래되거나 피부 깊숙이 생긴 피부병에 주로 사용된다.

반면 로션은 어린이 피부처럼 연한 피부와 온 몸에 바를 때 쓰이므로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한다.

외용제도 먹는 약처럼 전신으로 퍼져 동일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약효의 강도에 따라서 나눌 수 있다.

가장 순한 약물로는 한국스티펠 락티케어가 있다.

이는 피부병이 심하지 않고 어린이처럼 연한 피부에 주로 사용한다.

또 전신에 약을 발라야할 때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추천하는게 바로 이 제품이다.

보통 정도의 약물로는 한국그락소웰컴 유모베이트,한독약품 에스파손 및 더마톱,한국쉐링 바스피드 및 울트라난 등이 있다.

일반적인 피부병에 널리 쓰인다.

강한 약물로 종근당 라이덱스,중외제약 푸란콜,한국쉐링 아드반탄,한일약품 후루모트,삼아제약 디오덤 등이 있다.

심한 피부병환자에게 사용하는 약물이다.

가장 강한 약물로는 한국그락소웰컴 더모베이트,한국쉐링 네리소나,한국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할로그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강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전문가의 지시없이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약을 선택할 때에는 피부병의 정도에 따라 순한 것으로부터 시작해 점차적으로 강한 약물로 바꿔 사용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접촉성 습진성 신경성 아토피성 유아성 지루성 일광성 방사선 박탈성 등 여러 형태의 피부염에 널리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세균 진균에 의한 감염,피부결핵,딸기코,옴,구순염,백선,여드름에는 절대 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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