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백화점중 하나인 소고백화점의 야마다 교이치사장과 임원들이 7일 채무유예를 발표하면서 고개숙여 사죄하고 있다.

소고백화점은 지난 20년간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한 1조7천억엔의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채권단에 6천3백90억엔의 채무를 유예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 채무유예액은 일본내 비금융기업의 유예신청액중 사상최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