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이성미의 진실게임(SBS 오후 7시15분)=미남 미녀가 결혼하면 과연 잘생긴 2세가 태어날까.

유전법칙에 따라 인기 탤런트 정우성과 김희선의 2세를 가상으로 그려본다.

개그맨 백재현과 마릴린 먼로,지석진과 카메론 디아즈,이경실과 브레드 피트 등의 2세도 컴퓨터 그래픽 합성을 통해 만들어본다.


<>시네마 천국-7년간의 낮은 목소리(EBS 오후 10시)=다큐멘터리를 주로 제작해온 여성 감독 변영주.

그의 신작 "숨결"의 개봉에 맞춰 7년여간 작업해왔던 3부작 다큐멘터리를 집중 조명한다.

"숨결"은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과 아시아 여성의 삶에 대한 변 감독의 냉철한 시선을 담고 있는 3부작 다큐멘터리의 마지막 편.

그로부터 제작과정에 대한 얘기를 직접 들어본다.

<>베스트 극장(MBC 오후 10시50분)="여의도 전선 이상 없다"편.

무한 경쟁 속에서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여기에서 벗어나려는 현대인들의 자화상을 그렸다.

새벽 여명속의 여의도 증권가 김경우(임호 분)는 지난밤 늦은 술자리에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출근해 전광판을 켠다.

증시의 활황세를 알리 듯 전광판은 붉은 색들로 가득하지만 경우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현장르포 제3지대(KBS1 오후 11시45분)=60년대 가난에 찌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던 프로레슬링.

최근 시들해져 가는 프로레슬링의 인기를 부활시키기 위해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는 프로레슬러들의 세계를 밀착 취재했다.

또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던 레슬링 대회의 모든 과정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