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화학레이저 국내 최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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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4일 두꺼운 금속판을 강력한 레이저로 원격 절단할 수 있는 화학레이저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중과 원자력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화학레이저 "코일"은 광섬유 전송에 의해 평균 출력 2kW이상의 고출력을 달성,작업자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 고에너지 산소와 요오드의 반응을 통해 1.3미크론미터(1미크론 미터 =10만분의 1미터)파장의 레이저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기존 탄산가스레이저(파장 10.6미크론미터)보다 광섬유 투과율이 높다고 현중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후 원자력시설이나 중공업분야의 두꺼운 금속판을 해체할 때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화학반응시설을 확충해 10kW의 출력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일훈 기자 jih@ ked.co.kr
현중과 원자력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화학레이저 "코일"은 광섬유 전송에 의해 평균 출력 2kW이상의 고출력을 달성,작업자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 고에너지 산소와 요오드의 반응을 통해 1.3미크론미터(1미크론 미터 =10만분의 1미터)파장의 레이저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기존 탄산가스레이저(파장 10.6미크론미터)보다 광섬유 투과율이 높다고 현중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노후 원자력시설이나 중공업분야의 두꺼운 금속판을 해체할 때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 화학반응시설을 확충해 10kW의 출력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일훈 기자 jih@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