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4월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안병우 위원장,한준호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주년 기념식을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중기특위는 지난 2년간 11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부처의 48개 안건을 심의,정책 및 제도개선으로 연결시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 28일 청와대 연두보고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기획단 설치를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중기특위는 앞으로 부처간 중소기업 정책 조정 및 협의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밀착지원에 나서는 한편 조직 보강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