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텍(대표 이승근)은 인삼에서 추출한 "지네릭스"와 상황버섯에서 뽑아낸 "펠린스"를 원료로 한 물질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 하순 충남 금산에 1천7백여평 규모의 공장을 완공,이들 천연 면역다당체 물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암 에이즈 독감 간기능부전 당뇨병 등에 걸린 환자의 저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물질은 1백% 수용성인데다 무색 무취 무미의 특성을 갖춰 의약품은 물론 식품 음료 주류에 첨가할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 현재 코인텍은 서울대 생약연구소에서 지네릭스와 펠린스에 대한 세포실험및 동물실험을 진행하면서 효과를 재검증하고 있다.

인삼의 본고장인 금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코인텍은 올해 1백억원의 매출목표를 잡고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02)539-2732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