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매출액 급증세...1분기 실적 세전익 15-20억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반도체 검사장비업체인 미래산업의 매출액이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의 권순도 이사는 29일 "이달들어 실적이 급격히 호전되면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백50억원에 세전이익 15억~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분기 예상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8억원)의 9배가량에 달하는 수치다.
권 이사는 부문별 1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칩마운터 1백45억원 <>LCD검사장비 40억~50억원 <>반도체 소모품인 매거진(용기) 9억원 <>테스트핸들러 40억~7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미래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1천7백억~2천억원(전년대비 4~5배)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당기순이익도 5백억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권 이사는 "초고속 칩마운터부문만 따져도 3월부터 월 70대(대당 단가 1억5천만~2억여원) 생산체제를 갖춰 매월 1백억원 이상 매출액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테스트핸들러의 경우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것은 물론 유럽과 대만에 수출하는 데 물량이 달려 수출이 지연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미래산업은 지난해 4백17억9천1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나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프로시스를 흡수합병하면서 프로시스의 손실분(42억원)을 비용처리, 20억원의 적자를 냈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
이 회사의 권순도 이사는 29일 "이달들어 실적이 급격히 호전되면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백50억원에 세전이익 15억~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분기 예상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8억원)의 9배가량에 달하는 수치다.
권 이사는 부문별 1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칩마운터 1백45억원 <>LCD검사장비 40억~50억원 <>반도체 소모품인 매거진(용기) 9억원 <>테스트핸들러 40억~7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미래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1천7백억~2천억원(전년대비 4~5배)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당기순이익도 5백억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권 이사는 "초고속 칩마운터부문만 따져도 3월부터 월 70대(대당 단가 1억5천만~2억여원) 생산체제를 갖춰 매월 1백억원 이상 매출액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테스트핸들러의 경우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것은 물론 유럽과 대만에 수출하는 데 물량이 달려 수출이 지연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미래산업은 지난해 4백17억9천1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나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프로시스를 흡수합병하면서 프로시스의 손실분(42억원)을 비용처리, 20억원의 적자를 냈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