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규모는 2백29억원이다.
경덕전자는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비디오 대여점이 프로그램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공급업자로부터 비디오를 빌린 뒤 고객들에게 대여한 다음 공급업자와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비디오점을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덕전자가 공급하는 시스템은 원격으로 비디오의 출납현황을 파악,정확하게 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경덕전자는 이번 인터넷비디오 전자지불 시스템 공급을 계기로 전국 5천여 비디오 대여점을 묶어 물류사업에 진출키로 했다.
비디오대여점의 회원을 이용,인터넷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터넷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