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암연구소(소장 박재갑)는 최근 서울대병원내에서 삼성암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

이 암연구동은 삼성전자에서 3백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97년11월 공사 시작 2년5개월여만에 완공됐다.

연건평 4천4백평에 지상10층 지하1층으로 지어진 이 건물은 최첨단 시설의 국제회의실과 암정보통신센터 등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용로 삼성물산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이길여 서울의대 동창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 이기준 서울대 총장, 이정상 서울의대 학장, 박용현 서울대병원장, 박재갑 암연구소장 등이 참석 테이프를 잘랐다.

신동열 기자 shin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