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를 앞두고 있는 한국협화화학이 오는 23일부터 장내에서 소액주주 지분을 되사들인다.

한국협화화학은 23일부터 4월27일까지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유통주식 3만주를 사들이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19일 밝혔다.

매수가격은 전일종가와 전일종가기준 2호가 높은 가격범위이내다.

자사주를 취득하는 기간에는 최대주주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은 처분하지 못한다.

주식위장분산사실이 적발된 한국협화화학은 지난 15일 코스닥위원회에서 상장폐지결정을 받았다.

등록취소일은 4월28일이며 정리매매기간은 이달 16일부터 4월27일까지다.

17일 주가는 6만4천9백원이다.

조성근 기자 truth@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