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창시자의 방한을 계기로 국내서도 리눅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간의 치열한 시장싸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리눅스는 윈도를 대체할 가장 유력한 운영체제(OS)로 꼽히고 있다.

성능이 우수할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쓸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통부가 지난해 "한국을 아시아의 리눅스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만큼 리눅스의 OS시장 잠식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통부는 이미 인터넷PC에도 윈도와 함께 리눅스를 OS로 채택할 수 있도록 했다.

6월 열리는 리눅스 대회에서는 특히 세계적인 리눅스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 리눅스업체들과 기술제휴가 활발히 이뤄질 움직임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