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인 자딘플레밍 증권은 14일 한국선물거래소 11개 회원사중 하나인 TS선물의 지분 8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자딘플레밍 증권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지분을 인수하게 되면 한국선물거래소 회원사의 지배적 지분을 보유하는 최초의 외국사가 된다.

자딘플레밍증권의 에드워드 캠벨 해리스 서울지점장은 "이같은 지분 인수는 한국금융시장 발전에 대한 본사의 깊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