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신탁은 14일 2억달러 규모의 해외투자펀드인 "대한 월드 밸런스 투자신탁"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산업은행의 주도로 7개 투신사가 이달부터 선보이고 있는 해외투자펀드가운데 하나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시장의 주식과 채권에 집중투자,고수익을 노릴 계획이다.

미국의 체이스 에셋 매니지먼트사가 투자자문을 담당하며 신탁기간은 3년이다.

설정일이후 6개월이내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가 수수료로 부과된다.

대한투신은 연간예상수익률을 12.5~21.5%로 잡고 있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