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에 대한 원화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였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는 1,120원대 후반과 1,121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보이며 강보합을 보이며 일정폭에서 거래만을 유지한채 전일보다 0.7원 상승한 달러당 1,121.1원에 전장을 마감했다.

엔-달러가 104엔때까지 강세를 보이다 일본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106엔대까지 밀렸으나 원-달러는 이에 불구하고 소폭의 등락만 보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부의 환율 변동요인에 매도.매수가 따라붙지 못해 좁은 범위내에서 짧은 거래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전일에 이어 거의 고정된듯한 모습의 환율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