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는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이같이 바꾸고 새로운 회사로고도 발표할 예정이다.
쌍용정유는 지난해 쌍용그룹에서 분리됨에 따라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CI(기업이미지통일)개편작업을 추진해왔다.
회사측은 약 4백억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주유소 간판을 교체하는 작업에 들어가고 대대적인 기업홍보에 착수할 예정이다.
쌍용측은 성장기업의 이미지를 살리고 신규사업진출의지를 담기 위해 회사명을 에쓰-오일로 바꾼다며 S는 대표브랜드인 "슈퍼클린"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김성택 기자 idntt@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