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주, 새로운 테마주 부상 가능성 커"...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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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위주의 장세가 지속되면서 환경관련주가 새로운 테마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SK증권은 10일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어왔던 바이오 및 인터넷 보완관련 주식이 주춤해지고 대신 환경관련주로의 손바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종목으로는 6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풀무원과 대경기계공업 동부한농 삼성엔지니어링 서울식품 중앙제지 동양물산 두산 대상 등이 꼽혔다.
이들 종목은 매도공세를 벌이고 있는 투신 등 국내기관들의 보유물량이 적어 상승세를 타면 힘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SK측은 분석했다.
특히 개별종목 장세의 막판에 건설주 등이 대두됐던 전례를 볼때 환경관련주는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는 건설주와 함께 저가 테마군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SK증권 관계자는 "수급이 제한된 상태에선 종목별 테마주가 뜰 수 밖에 없다"며 "환경관련주가 새 테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
SK증권은 10일 그동안 상승세를 이끌어왔던 바이오 및 인터넷 보완관련 주식이 주춤해지고 대신 환경관련주로의 손바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종목으로는 6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풀무원과 대경기계공업 동부한농 삼성엔지니어링 서울식품 중앙제지 동양물산 두산 대상 등이 꼽혔다.
이들 종목은 매도공세를 벌이고 있는 투신 등 국내기관들의 보유물량이 적어 상승세를 타면 힘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SK측은 분석했다.
특히 개별종목 장세의 막판에 건설주 등이 대두됐던 전례를 볼때 환경관련주는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는 건설주와 함께 저가 테마군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SK증권 관계자는 "수급이 제한된 상태에선 종목별 테마주가 뜰 수 밖에 없다"며 "환경관련주가 새 테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