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 믹싱플랜트,콘크리트 플랜트 등 건설.산업용 플랜트를 제조하는 동성플랜트는 사명을 디에스피(DSP)로 바꾸고 환경사업 등 새로운 분야에도 진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동성플랜트는 지난해 매출 1백30억원에 전년대비 2천5백30%가 늘어난 7억원의 순이익을 냄에 따라 오는 24일 정기 주총에서 12%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유상증자로 재무구조가 튼튼해져 신기술개발이나 환경사업 등에 투자 여력이 생겨 이같이 결정했다"며 "지난달말 현재 수주실적이 70억원에 달해 매출목표 2백억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