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자사주 5백만주 매입 .. 자금확보...내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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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이 다음주부터 5백만주 가량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철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의 5%에
달하는 5백만주 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이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가 방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철은 올들어 주가가 급락하면서 자사주매입을 적극 검토해왔다.
유상부회장도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포철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 주가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철 주식은 현재 하루 30~50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포철은 다음달 17일 정기주총을 앞두고 주가관리 필요성이 제기된데다
유 회장의 재선임문제가 걸려 있어 자사주매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은 현재 가용자금 1조5천억원을 확보중이다.
이회사 이형규 홍보팀장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사회에서 매입
물량 등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포철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발행주식의 5%에
달하는 5백만주 가량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이 자사주매입을 통해 주가 방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철은 올들어 주가가 급락하면서 자사주매입을 적극 검토해왔다.
유상부회장도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포철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 주가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포철 주식은 현재 하루 30~50만주가 거래되고 있다.
포철은 다음달 17일 정기주총을 앞두고 주가관리 필요성이 제기된데다
유 회장의 재선임문제가 걸려 있어 자사주매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은 현재 가용자금 1조5천억원을 확보중이다.
이회사 이형규 홍보팀장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사회에서 매입
물량 등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