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이 인간의 영혼 속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의 갈등을 "알레고리"로
표현해온 현상을 중세 미술품을 통해 정리했다.

알레고리란 복잡한 추상적인 개념을 다른 구체적인 사물을 빌어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책에 실린 도식과 기호들을 통해 서양 역사의 흐름과 사고체계도 이해할 수
있다.

(아돌프 카첸엘렌보겐 저, 조형교육, 1만2천원)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