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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은행, 외채상환용 외화차입 '붐' .. 국민/한미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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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10일 중장기외채 조기상환을 위한 시중은행들의 외화차입이
    잇따르고 있다.

    국민은행은 2년만기 FRN(변동금리부채권) 발행을 통해 2억달러를 조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발행비용은 수수료를 포함해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1.425%를 가산한
    수준이다.

    국민은행 국제금융부 이홍 팀장은 "IMF 외환위기 이후 은행들이 차관단대출
    방식으로 만기 1년짜리 단기자금을 차입한 적은 있으나 2년만기 중장기 외화
    채권을 공모방식으로 발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시티은행과 스탠더드 차터드은행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22개 금융회사들이
    참여했다.

    발행자금은 3월초 도입된다.

    한미은행도 BOA(뱅크 오브 아메리카), 아랍은행 등을 주간사로 12개국 28개
    은행으로부터 2억달러를 차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만기 1년에 발행금리는 리보+0.85%며 수수료를 포함한 총 발행비용은
    리보+1.35%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신디케이션론 방식으로 2억8천만달러를 차입했으며
    하나, 주택은행 등이 외채조기상환용 외화차입을 추진중이다.

    하나은행은 3월초쯤 FRN 발행을 통해 2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금리는 수수료를 포함해 리보+1.22% 수준으로 잡고 있다.

    주택은행은 4억5천만달러의 차입을 추진중이다.

    4월10일 돌아오는 2년물만기 상환규모는 35억달러이며 1년물 조기상환
    가능규모는 59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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