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바이오주 집중매수" .. '한경스타워즈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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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올해도 주가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유망 종목은 정보통신, 인터넷, 디지털관련주와 생명공학등 바이오
관련주에 집중돼 있다.
전세계적인 산업조류상 이들 종목이 주도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장세관 =지난해에 이어 강세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투신의 한상수 펀드매니저는 "기업실적호전과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보통신 인터넷 반도체등 첨단업종이 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기업간의 차별화가 극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신의 이홍재 펀드매니저는 "다만 미국주가, 국내외 금리, 환율
움직임에 따라 연중 내내 급등락이 심한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4.13총선까지 겹쳐 2.4분기 중반까지는 900~1,000선의 박스권을 점쳤다.
하반기로 갈수록 세계경기 회복, 수출호조등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
연중 1,050~1,25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제일투신의 유지용 펀드매니저도 비슷한 장세관을 갖고 있다.
주가가 900~1,070선에서 급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봤다.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올연말 내지 내년초 피크를 이룰 전망이라고 밝혔다.
불안요인도 없지 않다.
태광투신의 박관종 펀드매니저는 "투신권의 구조조정과 총선후 정국불안,
정부의 통화긴축 가능성등 하반기에 적지 않은 악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전략 =SK증권의 김준기 차장은 "상반기 900선 근처에서는 저점매수
하고 1,000선 가까이에서는 매도하는 보수적인 전략을 펴고 하반기에는
실적호전 대형우량주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직 현대증권 동대문지점 과장은 투자유망종목으로 반도체 정보통신
인터넷 관련주를 꼽았다.
김 과장은 벤처기업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김홍섭 대신투신 펀드매니저는 "코스닥 종목중에서는 확실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시장장악력이 뛰어난 기업을 눈여겨 볼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의 구권림 팀장은 상반기에는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가치주를
단기매매하고 하반기에는 정보통신 관련주 위주로 매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
전망하고 있다.
투자유망 종목은 정보통신, 인터넷, 디지털관련주와 생명공학등 바이오
관련주에 집중돼 있다.
전세계적인 산업조류상 이들 종목이 주도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장세관 =지난해에 이어 강세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투신의 한상수 펀드매니저는 "기업실적호전과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보통신 인터넷 반도체등 첨단업종이 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기업간의 차별화가 극심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신의 이홍재 펀드매니저는 "다만 미국주가, 국내외 금리, 환율
움직임에 따라 연중 내내 급등락이 심한 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4.13총선까지 겹쳐 2.4분기 중반까지는 900~1,000선의 박스권을 점쳤다.
하반기로 갈수록 세계경기 회복, 수출호조등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
연중 1,050~1,25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제일투신의 유지용 펀드매니저도 비슷한 장세관을 갖고 있다.
주가가 900~1,070선에서 급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동시에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봤다.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올연말 내지 내년초 피크를 이룰 전망이라고 밝혔다.
불안요인도 없지 않다.
태광투신의 박관종 펀드매니저는 "투신권의 구조조정과 총선후 정국불안,
정부의 통화긴축 가능성등 하반기에 적지 않은 악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전략 =SK증권의 김준기 차장은 "상반기 900선 근처에서는 저점매수
하고 1,000선 가까이에서는 매도하는 보수적인 전략을 펴고 하반기에는
실적호전 대형우량주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직 현대증권 동대문지점 과장은 투자유망종목으로 반도체 정보통신
인터넷 관련주를 꼽았다.
김 과장은 벤처기업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김홍섭 대신투신 펀드매니저는 "코스닥 종목중에서는 확실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시장장악력이 뛰어난 기업을 눈여겨 볼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증권의 구권림 팀장은 상반기에는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가치주를
단기매매하고 하반기에는 정보통신 관련주 위주로 매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