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기네스에 도전해 보세요"

삼성엔지니어링은 각종 어학 검정 등 교육부문의 기록보유자들을 발표하는
사내기네스제도(HRD-기네스)를 실시,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직원들의 자기계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

1년동안 시행된 각종 검정과 교육에서 가장 특출한 사람들이 "명예의 전당"
에 올려진다.

전체 1천2백명 직원중 20명이라는 극소수가 선정된다.

어학의 경우 영어 중국어 불어 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부문에서 검정최고
득점자들을 사내기네스에 올리고 있다.

정보화부문에서는 삼성그룹내 정보화자격검정에서 받은 등급을 기준으로
팀단위로 성적을 매긴다.

이 회사 공정팀은 지난해 정보화부문에서 전원 1백%의 자격증 보유율을
기록했다.

가스기술사 고압가스기계기능사 등 그밖의 각종 자격증 보유현황도 파악,
기네스에 반영한다.

< 채자영 기자 jycha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