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2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 30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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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상폭이 0.25%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아시아
증시는 2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가 3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블루칩이 크게 올랐다.
대만증시는 설날연휴를 맞아 휴장에 들어갔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9천5백78.91엔으로 전날보다 0.8%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데다 신규펀드들의 주식매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첨단기술주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이상 상승했다.
금리인상폭이 당초 예상보다 작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매매가
활발해진 모습이었다.
통신과 인터넷등 첨단기술주의 상승폭이 컸다.
차이나텔레콤과 허치슨등 정보통신 관련 블루칩이 강세장을 이끌었다.
반면 부동산관련주는 차익매물로 하락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은행주와 첨단기술주의 강세를 배경으로
1%이상 올랐다.
향후장세에 대한 낙관론도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태국등에서도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3일자 ).
증시는 2일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가 3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고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블루칩이 크게 올랐다.
대만증시는 설날연휴를 맞아 휴장에 들어갔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9천5백78.91엔으로 전날보다 0.8%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데다 신규펀드들의 주식매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첨단기술주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이상 상승했다.
금리인상폭이 당초 예상보다 작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매매가
활발해진 모습이었다.
통신과 인터넷등 첨단기술주의 상승폭이 컸다.
차이나텔레콤과 허치슨등 정보통신 관련 블루칩이 강세장을 이끌었다.
반면 부동산관련주는 차익매물로 하락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는 은행주와 첨단기술주의 강세를 배경으로
1%이상 올랐다.
향후장세에 대한 낙관론도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 태국등에서도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