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그냥 서지오라 불러다오" .. 가르시아, 별명에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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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그냥 서지오라고 불러다오"
스페인의 골프스타 서지오 가르시아(20)가 "엘 니뇨"(El Nino)"라는 자신의
별명에 반감을 나타냈다.
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인 "골프웹"(golfweb.com)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27일
(한국시간) 스페인의 스포츠일간지 "AS"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소망가운데
하나는 내 별명이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로 만20세가 된 가르시아는 "나는 14세때부터 "엘 니뇨"로
불려왔다"며 "귀에 거슬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서지오로 불리는게 좋다"고
말했다.
"엘 니뇨"는 스페인어로 "남자 어린이"를 의미한다.
성인이 된만큼 어린이라는 표현은 격에 맞지 않는다는 뜻이다.
가르시아는 다음주 미국PGA투어 AT&T프로암대회에 출전한다.
그는 이 대회에서 여동생 마타(16)와 함께 경기할 것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핸디캡 4의 수준급 골퍼인 마타 가르시아는 "아직 대회에 나갈
실력이 안된다"고 사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8일자 ).
스페인의 골프스타 서지오 가르시아(20)가 "엘 니뇨"(El Nino)"라는 자신의
별명에 반감을 나타냈다.
골프전문 인터넷사이트인 "골프웹"(golfweb.com)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27일
(한국시간) 스페인의 스포츠일간지 "AS"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소망가운데
하나는 내 별명이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로 만20세가 된 가르시아는 "나는 14세때부터 "엘 니뇨"로
불려왔다"며 "귀에 거슬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서지오로 불리는게 좋다"고
말했다.
"엘 니뇨"는 스페인어로 "남자 어린이"를 의미한다.
성인이 된만큼 어린이라는 표현은 격에 맞지 않는다는 뜻이다.
가르시아는 다음주 미국PGA투어 AT&T프로암대회에 출전한다.
그는 이 대회에서 여동생 마타(16)와 함께 경기할 것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핸디캡 4의 수준급 골퍼인 마타 가르시아는 "아직 대회에 나갈
실력이 안된다"고 사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