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종합상운(대표 정몽용)은 최근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물류 협력업체로
공식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안산과 아산 물류센터를 활용한 공동 순회수송체제를 갖췄다.

자동차 생산업체와 협력업체 사이의 운송거리가 멀 경우 협력업체들에서
거둬들인 부품을 물류센터에 모아뒀다가 생산업체에 즉시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대구 창원 울산 화성 등 4곳에 물류센터를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운송차량 및 적재화물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도 운영하고 있다.

(02)520-2256~9

< 정한영 기자 ch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