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상하이은행(HSBC)은 존 블랜튼(48) 뉴질랜드 본부장을 HSBC 한국본부장
에 임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블랜튼 신임본부장은 16일부터 HSBC 한국본부의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영국출신의 블랜튼 본부장은 1972년 HSBC에 입사해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괌, 프랑스, 뉴질랜드 등에서 근무해온 국제통이다.

제프 캘버트 전 HSBC 한국본부장은 HSBC 북부지역 총 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