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국내 최초로 뉴스의 브랜드화를 시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MBC는 연초 부터 "M피플이 만드는 MBC뉴스"라는 마케팅 개념을 도입,
9시 뉴스데스크를 전후해 방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보도국장 앵커 기자 등 13명이 모델로 직접 출연해 자신의
E-mail과 이름을 싣고 MBC뉴스의 변화 방향에 관해 설명하는 신문광고도
함께 내보내고 있다.

엄기영 보도국장은 "뉴스에 대한 광고는 시청자에 대한 약속으로 앞으로
MBC뉴스와 M피플의 브랜드화를 위해 라디오 인터넷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고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