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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속락 불구하고 하이일드 펀드 수익률 꾸준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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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속락세에도 불구하고 하이일드 펀드의 수익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을 시작한 지 한달여만에 20%가 넘는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도
    속출하고 있다.

    9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한투신 한국투신 현대투신 등 대형 3투신사의
    하이일드 펀드(운용기간 1개월이상)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펀드는 한국투신의 "파워코리아 하이일드 C-15"로 이날 현재 22.14%에
    달했다.

    다음은 대한투신의 "하이일드 B1-7"(20.09%),현대투신의 "바이코리아
    하이일드HT12-C7"(18.03%)등의 순이다.

    또 3투신사 하이일드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7.74%인 것으로 조사됐다.

    투신사별로는 대한투신이 10.33%로 가장 높았다.

    한국투신과 현대투신은 각각 6.20%와 6.50%를 기록했다.

    개인과 법인용 펀드중에는 법인용 하이일드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더 높았고 수익률 상위를 차지하는 대부분의 펀드도 모두 법인용
    펀드였다.

    법인용 펀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펀드규모가 작아 공모주에 의한
    수혜를 더 크게 입은 것으로 풀이됐다.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는 공모주의 수요예측시 펀드의 수탁고와는
    무관하게 펀드별로 공모주를 우선배정하고 있어 펀드 규모가 작을수록
    수익률 향상에 유리하다.

    대한투신의 한 펀드매니저는 "하이일드 펀드에 편입된 공모주가격이
    계속 오를 전망이어서 한동안은 주식편입비율을 현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수익률은 당분간 더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0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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