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권리및 배당락이 실시된 종목의 주가가 권리및 배당부 시세를
회복하는데 걸린 기간은 평균 14.8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6일 지난 97년부터 3년간 권리및 배당락을 실시한 종목중
전년도 종가를 회복한 종목은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권배락 평균 회복기간은 14.82일로 분석됐다.

97년에는 전체의 5.5%가 배당락가격을 회복하지 못했으며 98년에는 2.66%,
99년에는 10.10%가 권배락 이전 가격을 되찾지 못했다.

또 권리및 배당락을 빨리 회복한 종목일수록 평균 상승률이 높았고 반대로
권배락을 회복하지 못한 경우는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92개 종목이 권배락됐으며 5일 현재 이중 41개 종목이 평균 1.12일
만에 전년도 종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주현기자 forest@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