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 김 사장은 5일 "공적자금 투입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사의
경영정상화와 코스닥시장 등록을 통한 공적자금의 조기상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위원회 김영재 대변인도 이날 "대한투신 김 사장은 리젠트
퍼시픽과의 외자유치 협상이 진행중인데다 경영정상화를 위해 할 일이
남아있으므로 공적자금 투입과 코스닥시장 등록을 마칠때까지 유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등에 조만간 사퇴할 뜻을
표명했으나 정부가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