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국제금융전문지인 아시아 머니지가 선정한 "99년 아시아
베스트 뱅크"에서 한국의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아시아 머니지가 은행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톰슨 파이낸셜
뱅크 워치의 자료를 토대로 총자산, 순이익, 유동자산, 무수익여신(NPL) 등
6개 항목으로 구분, 평점을 산출해 합산한 것이다.

국민은행은 1998년도에도 아시아머니지가 뽑은 한국의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바 있다.

아시아지역 전체에서 가장 우수한 은행으론 홍콩의 항생은행이 뽑혔다.

이밖에 12개 국가별 최우수 은행에는 호주의 내셔널 오스트리아 뱅크,
태국의 방콕뱅크, 싱가포르의 유나이티드 오버시즈뱅크 등이 포함됐다.

< 박성완 기자 psw@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