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올 최고치 마감'] '증권사들 내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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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종합주가지수는 최고 1,300-1,600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주요증권사들은 올해 활황장세를 보인 증시가 내년에 더욱 상승세로
치달아 역사적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의 상승세를 이어 총선 직전인 내년 1.4분기에 정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으며 내년 4.4분기에도 고점을 경신할 것이란 분석도 상당했다.
내년에도 정보통신 반도체 인터넷 등 첨단기술주가 증시의 주도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홀대받았던 은행 증권 등 금융주도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 시장내부적으론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면서 주가차별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증권은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분석을 통해 볼 때 내년
종합주가지수는 1,400~1,6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백4개 중대형업체의 추정예상 실적을 토대로 EPS와 PER를 구해 산출한
종합주가지수는 내년말 1,470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상장사들의 수익을 기준으로 내년 주가는 1,170-1,420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전자 정보통신 금융주를 꼽았다.
특히 내년 증시수급은 매우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6.5~7%, 금리 연 10.5~11%로 가정할 때
종합주가지수는 1,300~1,40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내년 1.4분기에는 경기및 기업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 11월
부터 시작된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 때가 투자적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신증권은 EPS와 금리, 성장률에 따른 적정주가를 산출해본 결과 1,200~
1,300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테마 및 유망종목으로는 디지털과 인터넷, 정보통신 관련주 등 이른바
테크넷종목들과 함께 2차 구조조정 이후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
금융주를 추천했다.
교보증권은 내년 주가를 최고 1,500로 예상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9일자 ).
국내 주요증권사들은 올해 활황장세를 보인 증시가 내년에 더욱 상승세로
치달아 역사적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의 상승세를 이어 총선 직전인 내년 1.4분기에 정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으며 내년 4.4분기에도 고점을 경신할 것이란 분석도 상당했다.
내년에도 정보통신 반도체 인터넷 등 첨단기술주가 증시의 주도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홀대받았던 은행 증권 등 금융주도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다.
그러나 시장내부적으론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면서 주가차별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증권은 주당순이익(EPS)과 주가수익비율(PER) 분석을 통해 볼 때 내년
종합주가지수는 1,400~1,6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백4개 중대형업체의 추정예상 실적을 토대로 EPS와 PER를 구해 산출한
종합주가지수는 내년말 1,470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상장사들의 수익을 기준으로 내년 주가는 1,170-1,420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유망 업종으로는 반도체 전자 정보통신 금융주를 꼽았다.
특히 내년 증시수급은 매우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6.5~7%, 금리 연 10.5~11%로 가정할 때
종합주가지수는 1,300~1,40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내년 1.4분기에는 경기및 기업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 11월
부터 시작된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 때가 투자적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신증권은 EPS와 금리, 성장률에 따른 적정주가를 산출해본 결과 1,200~
1,300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테마 및 유망종목으로는 디지털과 인터넷, 정보통신 관련주 등 이른바
테크넷종목들과 함께 2차 구조조정 이후 본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
금융주를 추천했다.
교보증권은 내년 주가를 최고 1,500로 예상했다.
<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