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인전자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음반 맞춤제작사업에 새로 나선다.

두인전자는 인터넷 사이트(www.musicity.co.kr)에서 음악을 골라 맞춤
음반을 구성하고 이 상품을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음반 제작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은 사이트에 접속한 뒤 5천여곡의 가요와 팝송 가운데 자기가 원하는
음악을 골라 음반(테이프)을 만들 수 있다.

음악을 고르기 전 30초간 샘플을 들어볼 수 있다.

48종의 이미지 가운데 표지 재킷을 고르고 원하는 문구도 입력하게 돼있다.

가격은 8곡이 들어간 테이프 한개에 5천원으로 전자결제를 마치면 제품을
우송받을 수 있다.

우송료는 따로 내지 않는다.

(0342)710-8089

< 조정애 기자 jch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