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국 11개 지방중기청에 설치.운영중인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1년간 유망 내수중소기업 1천5백53개업체를 발굴,수출지원
대상업체로 지정하고 수출애로사항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수출지원센터는 총 1만7천건의 수출애로상담을
실시했고 마케팅 지원을 통해 4백21개업체,1천17억원의 수출을 성사시켰다.

7백17개업체에 1천6백76억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했고 기술.품질 및
디자인 관련 지원업체수도 8백10개에 달했다.

중기청은 내년엔 수출지원센터에서 소규모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는
등 기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042)481-4464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