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사적연금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마련하기 위해
세계은행(IBRD)과 공동으로 20,21일 이틀간 금감원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미국 등 6개국 사적연금 관련기구와 노총 경총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금감원은 워크숍 토의결과를 토대로 사적연금을 통한 채권시장 수요확충
및 감독정책 방향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에 확정지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금융감독위원회는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아더앤더슨에 용역을
맡긴 기업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기업구조조정기구(CRV) 설립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다.

오형규 기자 ohk@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