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파텍은 한국기술투자주식회사(KTIC)로부터 1백억원의
자본을 유치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자본유치는 이달중 KTIC가 한솔파텍 지분 9.11%에 해당하는 2백만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솔파텍은 이번 자본유치로 올해중에 부채비율을 2백%대로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내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파텍은 무늬지 색지 등 고급 팬시지와 전산.복사용지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올해 1천6백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1백6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