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했으나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6포인트가 오른
220.16을 기록했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 떨어진 966.59에 마감됐다.

장중 눈치보기가 심해지며 등락을 거듭해 일교차가 26포인트에 달했다.

거래량은 2억5천만주대로 대폭 줄어들었다.

선물만기일에 대한 부담과 FT/S&P 월드지수에 한국이 신규로 편입되지
않았다는 실망감이 컸기 때문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66포인트가 오른 220.16을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힘입어 정보통신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연 9.75%을 기록했다.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도 0.02%포인트 내린 8.70%로 마감됐다.

<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