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는 "제10회 한국인재경영대상"의 대상 수상기업으로
금강개발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또 최우수상에 한국외환은행과 현대건설, 특별상에 이강봉 전국연수원장
연합회 회장을 각각 선정했다.

금강개발산업은 사내에 서비스 아카데미와 유통대학을 운영, 유통업계의
핵심경쟁력인 서비스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환은행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제금융, 전산 등 6개 분야 전문가
육성과정이 큰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직원들의 경력개발및 능력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TRM
(Training Road Map)제도가 탁월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지적됐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 이심기 기자 sglee@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