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일 비씨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한 "비씨 부산교통카드"
발급업무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카드는 기존의 비씨TOP카드에 현금카드와 하나로교통카드 기능을 합친
것이다.

사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만큼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고 지하철이나
버스 톨게이트 주차장이용 대금을 지불할 수 있는 교통카드 기능도 갖고
있다.

부산은행은 기존 가입자에게는 추가로 연회비를 받지 않고 새 카드를 발급해
주며 카드소지자에게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교통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주기로 했다.

< 김준현 기자 kimjh@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