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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올들어 191억원 순매수 .. 이달 1조8천억 사자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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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들어 외국인의 공격적인 주식매수로 올해 연간기준으로 외국인주식
    매매가 순매수로 돌아섰다.

    21일 증권거래소는 외국인이 11월중(1~19일)에 4조5천5백7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고 2조7천3백63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 순매수규모가 1조8천2백8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월간 순매수 규모로는 지난 1월(1조2천6백86억원)을 누르고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에따라 외국인은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38조9천6백10억원어치의 주식을
    산 반면 38조9천4백19억원에어치를 매도, 1백9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지난 4월까지 2조7천6백54억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동안 무려 5조4천7백4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10월중에 9천70억원어치의 순매수를 나타낸 뒤 11월에는 순매수 규모를
    크게 늘리고 있다.

    외국인의 이같은 매매동향에 따라 주가는 큰폭의 상승과 하락을 거듭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나타내던 1~4월중에 195.68포인트(35.1%)
    상승했다.

    7~9월중엔 외국인순매도 규모가 월평균 1조5천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한때
    1,052포인트까지 올랐던 종합주가지수는 800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10월28일부터 외국인이 공격적으로 사자에 나서면서 이후 지난주말
    까지 종합주가지수는 199.69포인트(25.2%)나 폭등했다.

    < 홍찬선 기자 hc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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