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경씨가 인생에 대한 관조와 구원을 주제로 3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23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가산화랑.

출품작은 "관조"와 "구원"시리즈 24점.

주로 대작으로 꾸민 관조시리즈는 어두운 색조를 사용해 오묘한 맛을 풍기고
있다.

소품위주로 제작된 구원시리즈는 종교적 구원과 귀의를 의미한다는 뜻에서
밝은 색조를 썼다.

재료는 마대와 한지를 혼합, 사용했다.

(02)516-8888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