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상호신용금고는 15일부터 한국가스공사 공모주 청약자금을 빌려주는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대출금액은 최대로 청약하기위해 내야 하는 청약증거금액이다.

청약증거금은 청약액의 30%다.

투자자들은 최대 2천주를 청약할수 있기 때문에 주당 공모가를 2만7천원
으로잡을 경우 5천4백만원의 청약액중 30%인 1천6백20만원을 빌릴수 있다.

조건은 청약증거금의 10분의1인 1백62만원을 2개월동안 예금하는 것이다.

미성년자나 신용불량자가 아니면 누구나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고객이 한솔금고를 방문, 신청서와 청약서를 작성하면
한솔이 청약자금을 대신 내준다.

한솔금고는 앞으로 한솔PCS등 대형 공모주 청약이 있을 때마다 이같은
대출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문의 02)3485-2580

< 박민하 기자 hahaha@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