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12일 태산엘시디 대웅화학 동미산업 등 3개사의 코스닥시장
등록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들 3개 종목들은 오는 16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통신장비를 생산하는 태산엘시디(코드번호 A36210)는 특허기술개발로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 상반기에 1백63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19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청약경쟁률은 12.2대1이었으며 기준가는 4만8천원이다.

대웅화학(A16890)은 항생의약품을 생산해 모기업인 대웅제약에 공급하고
있다.

청약경쟁률은 2.6대1이었으며 기준가는 2만7천원이다.

낚시대 제조업체인 동미산업(A37020)은 14.2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준가는 1만원이다.

< 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