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시큐리티(대표 이동유)는 중국 심양시 소재 동우기업집단과 합작으로
전자 경보기기 제조회사를 현지에 설립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래시큐리티는 특허기술 설비 기계 운영노하우 등을, 동우기업집단은
공장건물 인력 자본 등을 제공해 각종 경보기와 센서 컨트롤패널 등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품은 동북3성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고급주택 등에 공급하고 제3국
수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나래시큐리티는 삼보컴퓨터가 투자한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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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환 기자 moon@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12일자 ).